어린이날인 오늘 미세먼지는 해소됐지만,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체공휴일인 내일은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인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YTN 중계차가 어린이대공원에 나가 있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날이 정말 여름처럼 덥던데,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죠. <br /> <br />전 지금 어린이들로 가득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나와 있는데요, 오늘이 한여름인지 봄의 중순인지 모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땡볕이 내리쬐면서 민소매나 반소매를 입고 공원을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많이 보이고요, 더위에 지친 부모님들은 그늘이 있는 정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오르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기 질은 나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'보통'수준을 회복했고요, 경기와 충청의 미세먼지특보도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체공휴일인 내일은 청정한 북서풍이 불면서 오늘보다 공기가 더 깨끗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름의 첫 번째 절기 '입하'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. <br /> <br />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동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절기가 무색하게 내일 아침, 북서풍의 영향으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 9도, 광주 10도, 대구 13도로 오늘보다 1~4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도 서울과 대전, 광주 20도, 대구 21도로 오늘보다 6~7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예년 수준의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, 뚜렷한 비 소식은 없어서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이렇게 여름처럼 덥다가도 저녁이 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50516111938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